
안저촬영, 눈 속 사진으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 핵심 요약
안저촬영은 안저(망막·시신경유두·황반·혈관이 있는 눈 안쪽 벽)를 찍는 검사입니다. 이전 사진과 비교해 변화를 살필 수 있습니다.
핵심만 먼저 볼까요?
- 숫자를 재기보다 눈 안쪽의 모양과 색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 촬영은 눈당 약 1분, 준비를 포함하면 약 5~10분 걸립니다.
- 일반 안저촬영에는 방사선이나 조영제 주사를 쓰지 않습니다.
- 사진만으로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진단과 치료·검사 판독은 안과 전문의가 맡습니다.
눈 안쪽은 어떻게 사진에 담길까요?
망막(빛을 느끼는 신경막)은 카메라 필름과 비슷합니다. 카메라는 빛을 동공 가장자리로 보내고 중앙으로 찍어 표면 반사가 덜 겹치게 합니다.
표준 카메라는 약 50~55도, 초광각 장비는 최대 약 200도까지 담습니다. 산동 없이 찍는 카메라와 레이저로 넓게 찍는 장비도 있습니다.
검사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최근 사용한 안약과 눈 수술·레이저 이력, 녹내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턱과 이마를 받침에 대고 고정등을 보면 플래시가 터집니다. 양쪽 눈을 촬영합니다.
동공이 충분히 크면 바로 찍습니다. 동공이 작거나 주변부를 넓게 봐야 하면 산동제(동공을 넓히는 안약)를 넣고 20~30분 기다립니다. 이 경우 전체 시간이 30분 안팎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 사진은 어떤 모습인가요?
정상 안저는 대체로 균일한 주홍빛입니다. 시신경유두(눈의 신호가 뇌로 나가는 출구)는 경계가 뚜렷한 노란빛 분홍색이며, 혈관은 부챗살처럼 뻗습니다. 황반(중심시력 담당 부위)은 조금 짙게 보일 수 있습니다.
유두 가운데 파인 부분의 비율(C/D 비율)은 약 0.3 이하가 흔하지만 개인차가 큽니다. 출혈·삼출물(진물 자국)·부종도 함께 살핍니다.
검사 전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공복은 필요 없습니다. 콘택트렌즈는 병원 안내를 따르세요. 산동하지 않았다면 보통 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산동 효과는 대개 4~8시간 남아 눈이 부시고 가까운 글씨가 흐릴 수 있습니다. 직접 운전을 삼가고 색안경을 준비하세요. 드물게 눈 통증·심한 충혈·두통·구역이 생기면 바로 알리세요.
자주 묻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Q1. 촬영할 때 아픈가요?
대체로 아프지 않습니다. 플래시로 잠깐 눈부심이나 잔상이 생길 수 있으나 곧 회복됩니다.
Q2. 꼭 산동해야 하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동공 크기와 촬영할 범위, 장비에 따라 안과에서 정합니다.
Q3. 방사선에 노출되나요?
아닙니다. 가시광선 플래시로 촬영하므로 엑스레이 피폭은 없습니다.
Q4. 일반 촬영에도 조영제 주사를 맞나요?
아닙니다. 정맥 조영제는 형광안저혈관조영(FAG·혈관의 누출과 순환을 보는 검사)을 함께 할 때만 사용합니다.
Q5. 사진 한 장이면 눈 상태를 모두 알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망막의 층별 두께와 미세 부종은 빛간섭단층촬영(OCT·망막 단면을 보는 검사), 혈관 누출은 FAG가 더 잘 보여줄 수 있습니다.
Q6. 임신 중에도 받을 수 있나요?
빛으로 찍는 일반 안저촬영은 대체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산동제나 FAG가 필요하다면 임신·수유 사실을 미리 알리고 안과와 상의하세요.
애프터눈에서는 검사 결과가 어디로 이어지나요?
안저촬영은 당뇨망막병증(당뇨로 망막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 선별에 쓰입니다. 애프터눈은 결과가 환자와 내과 주치의 두 곳으로 전달되어 혈당 관리와 안과 진료가 이어지는 흐름을 지향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기억하면 좋을까요?
안저촬영은 눈 안쪽을 빠르고 부담 적게 기록합니다. 사진 속 변화가 곧 진단을 뜻하지는 않으므로, 다른 검사와 증상을 바탕으로 안과 전문의와 확인하세요.
_감수: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 안과 교수 / CLOP 애프터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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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는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안저촬영은 안저(망막·시신경유두·황반·혈관이 있는 눈 안쪽 벽)를 찍는 검사입니다. 이전 사진과 비교해 변화를 살필 수 있습니다.
핵심만 먼저 볼까요?
눈 안쪽은 어떻게 사진에 담길까요?
망막(빛을 느끼는 신경막)은 카메라 필름과 비슷합니다. 카메라는 빛을 동공 가장자리로 보내고 중앙으로 찍어 표면 반사가 덜 겹치게 합니다.
표준 카메라는 약 50~55도, 초광각 장비는 최대 약 200도까지 담습니다. 산동 없이 찍는 카메라와 레이저로 넓게 찍는 장비도 있습니다.
검사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최근 사용한 안약과 눈 수술·레이저 이력, 녹내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턱과 이마를 받침에 대고 고정등을 보면 플래시가 터집니다. 양쪽 눈을 촬영합니다.
동공이 충분히 크면 바로 찍습니다. 동공이 작거나 주변부를 넓게 봐야 하면 산동제(동공을 넓히는 안약)를 넣고 20~30분 기다립니다. 이 경우 전체 시간이 30분 안팎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 사진은 어떤 모습인가요?
정상 안저는 대체로 균일한 주홍빛입니다. 시신경유두(눈의 신호가 뇌로 나가는 출구)는 경계가 뚜렷한 노란빛 분홍색이며, 혈관은 부챗살처럼 뻗습니다. 황반(중심시력 담당 부위)은 조금 짙게 보일 수 있습니다.
유두 가운데 파인 부분의 비율(C/D 비율)은 약 0.3 이하가 흔하지만 개인차가 큽니다. 출혈·삼출물(진물 자국)·부종도 함께 살핍니다.
검사 전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공복은 필요 없습니다. 콘택트렌즈는 병원 안내를 따르세요. 산동하지 않았다면 보통 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산동 효과는 대개 4~8시간 남아 눈이 부시고 가까운 글씨가 흐릴 수 있습니다. 직접 운전을 삼가고 색안경을 준비하세요. 드물게 눈 통증·심한 충혈·두통·구역이 생기면 바로 알리세요.
자주 묻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Q1. 촬영할 때 아픈가요?
대체로 아프지 않습니다. 플래시로 잠깐 눈부심이나 잔상이 생길 수 있으나 곧 회복됩니다.
Q2. 꼭 산동해야 하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동공 크기와 촬영할 범위, 장비에 따라 안과에서 정합니다.
Q3. 방사선에 노출되나요?
아닙니다. 가시광선 플래시로 촬영하므로 엑스레이 피폭은 없습니다.
Q4. 일반 촬영에도 조영제 주사를 맞나요?
아닙니다. 정맥 조영제는 형광안저혈관조영(FAG·혈관의 누출과 순환을 보는 검사)을 함께 할 때만 사용합니다.
Q5. 사진 한 장이면 눈 상태를 모두 알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망막의 층별 두께와 미세 부종은 빛간섭단층촬영(OCT·망막 단면을 보는 검사), 혈관 누출은 FAG가 더 잘 보여줄 수 있습니다.
Q6. 임신 중에도 받을 수 있나요?
빛으로 찍는 일반 안저촬영은 대체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산동제나 FAG가 필요하다면 임신·수유 사실을 미리 알리고 안과와 상의하세요.
애프터눈에서는 검사 결과가 어디로 이어지나요?
안저촬영은 당뇨망막병증(당뇨로 망막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 선별에 쓰입니다. 애프터눈은 결과가 환자와 내과 주치의 두 곳으로 전달되어 혈당 관리와 안과 진료가 이어지는 흐름을 지향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기억하면 좋을까요?
안저촬영은 눈 안쪽을 빠르고 부담 적게 기록합니다. 사진 속 변화가 곧 진단을 뜻하지는 않으므로, 다른 검사와 증상을 바탕으로 안과 전문의와 확인하세요.
_감수: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 안과 교수 / CLOP 애프터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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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는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