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 Insight]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mCNV), 실제 진료에서는 주사를 몇 번이나 맞을까 — 한국 18년 데이터(CDM) 리뷰 (JKMS 2023)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mCNV), 실제 진료에서는 주사를 몇 번이나 맞을까 — 한국 18년 데이터(CDM) 리뷰 (JKMS 2023) — 핵심 요약*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23년 연구 리뷰 (Bui·Park 외) — 한국 18년 실제임상데이터(OMOP-CDM)
고도근시 환자의 황반에 생기는 mCNV, 실제 진료에서는 안구내주사를 몇 번이나 맞을까? 이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18년치(2003~2020) 실제 진료기록을 표준화 데이터(OMOP-CDM)로 분석해, mCNV 환자가 실제로 거치는 치료 여정(treatment journey)과 부담(burden)을 처음으로 들여다본 연구다. 평균적으로 치료 첫해에 약 2회 주사를 맞고, 둘째 해에는 0.5회 미만으로 뚝 떨어졌으며, 환자 10명 중 약 8명은 둘째 해에 추가 치료를 받지 않았다 — 그리고 그 양상이 항VEGF 도입과 2016년 보험 급여 같은 시기·정책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까지 추적했다. 다만 이는 한 기관의 소규모 데이터라 해석에는 큰 주의가 필요하며, 'mCNV가 황반변성과는 치료 결이 다른 질환'이라는 집단 차원의 관찰일 뿐 개인이 주사를 줄여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 투명 고지: 본 논문의 공동 교신저자(Sang Jun Park)는 본 플랫폼 운영사(CLOP)의 공동대표입니다. 다만 본 논문 원문의 이해상충 고지에는 "저자들에게 이해상충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연구비는 정부 지원(보건복지부 PACEN/KHIDI)으로 자금제공자는 연구 설계·수행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학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제품·의료기관·진료의 권유가 아닙니다.
서지정보 · *J Korean Med Sci* 2023;38(23):e174 · PMID 37309694 · DOI 10.3346/jkms.2023.38.e174 · Open Access(CC BY-NC 4.0)
핵심 요약
- 무엇: 고도근시 합병증인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mCNV) 환자가 실제 진료에서 받는 치료 강도(주사 횟수)와 약제 선택 패턴을, 분당서울대 18년(2003~2020) 진료데이터를 표준화 모델(OMOP-CDM)로 분석.
- 누구: 다른 황반질환이 없는 치료 경험 없는(treatment-naïve) mCNV 환자 94명(2년 이상 추적 74명) — 전원 한국인.
- 치료 강도: 첫해 평균 2.09회 → 둘째 해 0.47회로 급감. 둘째 해에 약 77%가 아예 추가 치료 없음. 대부분 첫 치료로 병변이 안정.
- 약제 패턴: 96.8%가 항VEGF 주사를 1차로 선택, 그중 베바시주맙(아바스틴 성분)이 1차 68.1%·2차 53.8%로 최다. 환자 86.2%는 약을 바꾸지 않은 단일요법. 최근(2017~2020)엔 애플리버셉트(아일리아 성분)가 1차로 부상.
- 의미: OMOP-CDM으로 mCNV 환자의 실제 치료 여정·부담을 처음 들여다보고, 항VEGF 도입·2016년 급여 같은 시기·정책 변화에 따른 처방 흐름까지 포착한 연구(청구데이터가 못 보는 비급여·오프라벨 포함). 단, 분당서울대 한 기관·소표본이라 해석에 큰 주의가 필요.
이 연구가 한 일은?
근시가 아주 심해지면(보통 −6.0디옵터 이하의 고도·병적 근시) 망막의 한가운데인 황반 아래에 비정상 혈관 덩어리가 자라나는데, 이것이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mCNV)이다. 50세 미만 젊은 working-age 인구에서 생기는 맥락막신생혈관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방치하면 황반 흉터로 영구 시력손상을 남길 수 있다. 과거엔 광역학치료(PDT)나 레이저가 전부였지만, 2009년 이후 항VEGF 안구내주사가 1차 치료로 자리잡았다.
문제는 "실제 진료에서 환자들이 이 주사를 몇 번이나, 어떤 약으로, 어떻게 바꿔가며 맞는가"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임상시험(RADIANCE, MYRROR 등)은 정해진 프로토콜대로 투약하므로 현실과 다르고, 한국 건강보험은 2016년까지 mCNV에 항VEGF 약을 급여하지 않아 청구데이터로는 비급여·오프라벨 주사가 잡히지 않았다. 이 연구는 그 공백을, 병원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한 OMOP-CDM 데이터로 채웠다.
왜 (지금) 이 논문이 의미가 있나?
[먼저, 쉽게] mCNV에 항VEGF 주사가 좋다는 것은 임상시험으로 이미 증명됐다. 하지만 임상시험은 "정해진 규칙대로 맞히는" 인공적 환경이다. 환자가 실제로 진료실에서 몇 번을 맞고, 다음 해엔 어떻게 되는지는 별개의 질문이다. 이 연구는 바로 그 "현실의 숫자"를 채운다.
[조금 더 깊이] 기존 실제임상(real-world) 연구들에는 한계가 있었다. 약을 바꾸는 전환(switching) 패턴을 못 본 경우가 많았고, 비급여·오프라벨 약제를 누락한 청구데이터 기반 연구도 있었다. 특히 한국은 2016년까지 mCNV 항VEGF가 비급여여서 국민건강보험 청구데이터로는 연구 자체가 어려웠다 — 같은 항VEGF라도 2007년부터 급여된 삼출성 황반변성(AMD)과는 사정이 달랐다. 이 논문은 병원 EMR 기반 CDM을 써서 청구데이터가 놓치는 비급여·오프라벨 처방까지 포착했고, 18년이라는 긴 기간을 항VEGF 도입 전·초기·급여기 세 시기로 나눠 약제 선택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이동했는지를 sunburst 경로도로 시각화했다. 안과 영역에서 OMOP-CDM은 이미 항VEGF 후 안내염 발생률, 망막정맥폐쇄(RVO) 황반부종 치료강도 연구로 쓰여 왔는데, 이 논문은 그 계보를 mCNV로 확장한 것이다.
어떻게 했나? — 데이터와 설계
- 데이터원: 분당서울대병원(SNUBH)의 OMOP-CDM(버전 5.3.1) 데이터베이스. 2003년 4월~2020년 12월의 환자 200만 6,478명(여성 47.6%)이 모집단. OMOP-CDM은 서로 다른 병원의 진료데이터를 같은 형식(공통데이터모델)으로 표준화해, 재현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국제 표준이다.
- 코호트 정의(treatment-naïve): 항VEGF 3종(라니비주맙·애플리버셉트·베바시주맙) 또는 시술 2종(레이저·PDT)에 처음 노출된 날을 기준일(index date)로 잡고, 그 전 365일간 치료 이력이 없어야(wash-out) "치료 경험 없는" 환자로 인정. 기준일 후로도 최소 365일 관찰되어야 포함.
- mCNV 식별: ① mCNV 진단이 있거나 ② CNV 진단 + 고도근시 근거(고도·퇴행성·병적 근시 진단 또는 굴절검사 SE ≤ −6.0디옵터)를 함께 가진 경우. 항VEGF가 필요한 다른 질환(삼출성 AMD·RVO·당뇨황반부종 등)이 있으면 제외 — mCNV 단독 신호만 보기 위함.
- 최종 코호트: 200만 명 → 진입조건·관찰기간 충족 6,412명 → mCNV 100명 → 타질환 배제 후 94명(1년 이상 추적). 이 중 74명이 2년 이상 추적되어 둘째 해 분석에 사용.
- 무엇을 쟀나: 환자당 총·연평균 주사 횟수, 첫해 vs 둘째 해 횟수, 둘째 해 무치료 비율, 1차 약제에 따른 후속 치료경로. 시각예후(LogMAR)는 GEE 모델로, 둘째 해 치료수요의 예측인자는 로지스틱 회귀(GEE)로 분석. 시기는 항VEGF 이전기(2003~2005)·초기(2006~2017)·급여기(2017~2020) 세 구간으로 나눔.
결과는? — 숫자로
- 치료 강도 급감: 전체 코호트에서 첫해 평균 2.09 ± 1.83회 → 둘째 해 0.47 ± 1.22회. 2년 이상 추적군에서도 2.22회 → 0.51회로 동일 패턴. 이 감소는 약제 종류와 무관하게 일관됐다.
- 둘째 해 무치료 ~77%: 2년 이상 추적 환자의 77.03%가 둘째 해에 단 한 번도 치료받지 않음. 첫 치료만으로 병변이 비활성화된 경우가 많다는 뜻.
- 시대별 증가 추세: 환자당 평균 치료 횟수는 1기 1.5회 → 2기 2.5회 → 3기 3회로 늘었고, 연도별 총 항VEGF 주사 건수도 증가 추세. 베바시주맙이 전 기간 통틀어 가장 많이 선택됨.
- 약제 선택 패턴: 96.8%가 항VEGF를 1차로 선택. 1차 최다는 베바시주맙 68.1%(2위 라니비주맙 20.2%를 크게 앞섬), 2차 약제로도 베바시주맙이 53.8%로 최다. 환자 86.2%가 약을 바꾸지 않는 단일요법, 13.8%만 2차로 전환, 3차 치료는 0명. 베바시주맙으로 시작한 환자의 92.2%는 다른 약으로 바꿀 필요가 없었다.
- 최근 애플리버셉트 부상: 급여기(2017~2020)에는 레이저·PDT 없이 항VEGF만 쓰였고, 애플리버셉트가 1차에서 베바시주맙을 앞섬(55.6% vs 33.3%).
- 시력: 기준 LogMAR 0.291 → 730일 후 0.237로 호전 경향이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P = 0.203) — 저자들은 시각데이터 매핑의 불완전성을 원인으로 봄.
이 논문의 중요성 — 4가지 관점
① 분야 흐름에서의 위치 — mCNV 실제임상 그림을 'CDM으로' 처음 그렸다. 그동안 mCNV 실제임상 연구는 미국 IRIS 레지스트리, 일본 시판후조사 등 개별 데이터원에 의존했고, 한국에서는 급여 이력 탓에 청구데이터 연구가 사실상 막혀 있었다. 이 논문은 저자들이 밝힌 대로 OMOP-CDM을 써서 치료 경험 없는 mCNV 환자의 실제 치료강도·경로를 기술한 최초의 연구다. 즉 "mCNV에 항VEGF가 좋다"(시험)에서 "그래서 한국 진료실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가"(CDM 실측)로 좌표를 옮겼다.
② 논문 자체의 기여 — OMOP-CDM으로 mCNV 환자의 '치료 여정·부담'을 처음 들여다보다. 본질적 신규성은 한 숫자가 아니라, 표준화 데이터로 mCNV 환자가 거치는 실제 치료 여정(어떤 약을, 몇 번, 어떻게 바꿔가며 맞는지)과 부담을 처음으로 그려내고, 그것이 시기·보험정책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를 포착한 데 있다. 그 위에서 '첫해 약 2회 → 둘째 해 0.5회 미만, 둘째 해 무치료 77%'라는 정량적 사실이 드러나는데, 이는 다른 황반질환과 뚜렷이 다르다 — 삼출성 AMD·당뇨황반부종은 보통 3회 이상의 부하용량(loading dose)이 필요하지만, mCNV는 부하용량 없이 "한 번 맞고 필요할 때(PRN)"가 가이드라인이고 실측이 이를 뒷받침했다. 청구데이터가 아닌 EMR 기반 CDM이기에 비급여·오프라벨 처방까지 잡아낸 점도 신뢰의 근거다(단, 단일기관·소표본이라는 한계 위에서 읽어야 한다).
③ 임상 현장에서의 의미 — 환자 상담과 치료 기대치 설정. mCNV 환자에게 "AMD처럼 평생 자주 맞아야 하나요?"라는 불안은 흔하다. 이 데이터는 대다수가 첫해 한두 번 주사로 안정되고 둘째 해엔 대개 치료가 필요 없다는 현실적 기대치를 제공한다. 또 베바시주맙이 비급여 제약 없이 반복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현실, 그리고 최근 애플리버셉트로의 이동도 처방 의사결정에 참고가 된다. 다만 이는 확진·치료 지침이 아니라 집단 수준의 관찰이며, 추적관찰 누락으로 재발·추가주사가 과소집계됐을 수 있어 개별 환자의 치료횟수를 단정하는 근거로 써서는 안 된다.
④ 한국 + AfterNOON 관점. 한국은 동아시아 고도근시 부담이 크고 mCNV가 젊은 층 시력손상의 주요 원인이지만, 2016년까지 비급여였던 탓에 NHIS 청구데이터로는 연구가 막혀 있었다 — 바로 그 공백을 병원 CDM이 메웠다. 이는 청구데이터의 사각지대(비급여·오프라벨)를 OMOP-CDM 같은 EMR 기반 RWD가 보완한다는 한국적 함의를 보여준다. 이 연구가 분명히 한 한계 — 단일기관·소표본 — 를 메우는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는 여러 기관의 CDM을 연결한 다기관 RWD 분석이며, 안과 네트워크 기반 OMOP-CDM 연구가 향할 방향도 그곳이다.
📌 저자 노트 (공동교신저자): 이 연구의 핵심은 OMOP-CDM을 이용해 실제 mCNV 환자들의 치료 여정(treatment journey)과 부담(burden)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고, 시기별·보험정책별 변화를 확인했다는 점이다. 다만 단일기관 연구라는 한계가 분명해 해석에는 큰 주의가 필요하며, CDM의 강점(비급여·오프라벨 포착, 재현성)과 한계(단일기관·소표본, 시력·편측성 매핑 불완전)를 함께 읽어야 한다.
짚어둘 한계는?
- 단일기관·소표본: 분당서울대 한 곳, 최종 94명(2년군 74명)이라 일반화에 한계. 다기관 CDM 확장이 후속 과제.
- CDM 매핑의 불완전성: 좌·우안 편측성(laterality)이 자주 누락됐고, 시력(LogMAR) 데이터 매핑이 불완전해 "혹시 과소치료가 치료강도를 낮춰 보이게 한 것 아닌가"를 답하지 못함.
- 추적관찰 소실: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받은 치료나 재발 후 추가주사가 잡히지 않아 치료횟수가 과소집계됐을 수 있음(재발은 대개 첫해 내 발생하나 한계는 남음).
- 예측인자 불명확: 둘째 해 치료수요를 예측하는 뚜렷한 인자를 찾지 못함(애플리버셉트 군 표본이 작아 약제별 비교는 신중히).
- 시력 결론 보류: 시각예후 호전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이는 효과 부재가 아니라 데이터 불완전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
그래서 무엇을 시사하나?
"mCNV는 첫해 한두 번 주사로 대개 안정되고, 둘째 해엔 추가치료가 거의 필요 없다"는 실제임상 그림은, 환자 상담과 치료 기대치 설정에 직접 쓸 수 있는 정보다. 동시에 이 연구는 청구데이터가 못 보는 비급여·오프라벨 처방을 OMOP-CDM이 포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 한국처럼 급여 이력이 복잡한 영역에서 EMR 기반 RWD의 가치를 입증한다. 다만 단일기관·소표본·추적소실이라는 한계가 분명하므로, 이 숫자는 개인의 치료횟수를 단정하는 근거가 아니라 집단 수준의 경향으로 읽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mCNV)이 뭔가요?
근시가 매우 심한 사람(고도·병적 근시, 보통 −6.0디옵터 이하)의 망막 황반 아래에 비정상 혈관이 자라 출혈·삼출을 일으키는 합병증입니다. 50세 미만 젊은 층에서 생기는 맥락막신생혈관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방치하면 황반 흉터로 영구 시력손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판단은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Q2. 그래서 주사를 몇 번이나 맞아야 하나요?
이 연구에서는 치료 첫해 평균 약 2회, 둘째 해에는 평균 0.5회 미만이었고, 둘째 해에 추가 치료가 전혀 필요 없던 환자가 약 77%였습니다. mCNV는 황반변성·당뇨황반부종과 달리 부하용량(연속 3회 등) 없이 "한 번 맞고 필요할 때 추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 이는 mCNV라는 질환의 특성이지 '주사를 적게 맞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 숫자는 한 기관의 집단 평균이고, 개인의 필요 횟수는 병변 상태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치료 횟수와 시점은 반드시 담당 안과 전문의의 판단을 따라야 합니다.
Q3. 어떤 약을 쓰나요? 아바스틴·아일리아·루센티스는 뭐가 다른가요?
모두 비정상 혈관 성장을 억제하는 항VEGF 안구내주사 계열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베바시주맙(아바스틴 성분)이 가장 많이 쓰였고(1차 68.1%), 최근(2017~2020)에는 애플리버셉트(아일리아 성분)가 1차로 늘었습니다. 약 선택은 효과·가격·급여 여부 등을 고려해 의사가 결정합니다.
Q4. 'OMOP-CDM' 데이터로 했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을 국제 표준 형식(공통데이터모델)으로 바꿔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서로 다른 병원 데이터를 같은 틀로 다룰 수 있어 재현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며, 특히 건강보험 청구데이터가 놓치는 비급여·오프라벨 처방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연구가 한국 mCNV에 이 방법을 처음 적용했습니다.
Q5. 한국 건강보험 청구데이터로는 왜 이 연구를 못 했나요?
한국 국민건강보험은 2016년까지 mCNV 항VEGF 주사를 급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급여 주사는 청구데이터에 잡히지 않아 연구가 어려웠습니다(2007년부터 급여된 삼출성 황반변성과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병원 EMR 기반 CDM이 그 공백을 메운 것입니다.
Q6. 이 결과를 내 치료에 그대로 적용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이 연구는 분당서울대 한 기관의 94명을 분석한 관찰연구로, 단일기관·소표본·추적소실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집단 수준의 경향을 보여줄 뿐, 개인의 진단·치료·주사 횟수를 정하는 근거가 아닙니다. 본인의 치료 계획은 반드시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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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과 치료에 대한 판단은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본 글은 학술 정보로, 진단·치료의 근거가 아닙니다.)
출처 (Sources)
- Bui MH, Lee DY, Park SJ, Park KH. Real-World Treatment Intensity and Patterns in Patients With Myopic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Common Data Model in Ophthalmology. *J Korean Med Sci*. 2023;38(23):e174. doi:10.3346/jkms.2023.38.e174 (PMID 37309694)
- Ohno-Matsui K, Ikuno Y, Lai TY, Gemmy Cheung CM. Diagnosis and treatment guideline for myopic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due to pathologic myopia. *Prog Retin Eye Res*. 2018;63:92-106.
- Wolf S, Balciuniene VJ, Laganovska G, et al. RADIANCE: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 of ranibizumab in patients with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secondary to pathologic myopia. *Ophthalmology*. 2014;121(3):682-692.e2.
- Ikuno Y, Ohno-Matsui K, Wong TY, et al. Intravitreal aflibercept injection in patients with myopic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the MYRROR study. *Ophthalmology*. 2015;122(6):1220-1227.
- Mun Y, Park C, Lee DY, et al. Real-world treatment intensities and pathways of macular edema following retinal vein occlusion in Korea from Common Data Model in ophthalmology. *Sci Rep*. 2022;12(1):1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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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는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