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정보]지도모양위축 보체억제제 신약 치료·추적검사에서 꼭 확인할 것
AfterNOON Insights 핵심 요약 인포그래픽"지도모양위축 보체억제제 신약을 시작하면 얼마나 자주 검사해야 하나요?"
"주사를 맞으면 시력이 다시 좋아지는 건가요?"
"OCT가 안정적이라고 들었는데, 다음 진료를 미뤄도 괜찮을까요?"
지도모양위축(Geographic Atrophy, GA)은 나이관련황반변성 중 후기 건성 형태에 해당합니다. 황반의 망막색소상피와 광수용체 세포가 소실되면서 중심 시야의 선명도가 떨어지고, 글자나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워지며, 시야 가운데 어둡거나 빈 부분이 점차 넓어질 수 있습니다.[1,3] 최근에는 보체 시스템을 표적으로 하는 안구 내 주사 치료가 등장하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설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일부 환자에서 병변이 커지는 속도를 늦추는 선택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1]
하지만 이 치료는 시력을 되돌리거나 완치를 보장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핵심은 치료 시작 여부보다 치료 중 무엇을 추적해야 하는지, 어떤 변화가 생기면 정기 예약을 기다리면 안 되는지, 검사 결과를 어떤 기대치로 이해해야 하는지입니다. 이 글은 지도모양위축으로 보체억제제 주사를 권유받았거나 이미 치료와 추적관찰을 시작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내입니다.
핵심 요약
- 지도모양위축은 후기 건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의 한 형태로, 망막색소상피와 광수용체 세포가 소실되어 중심 시야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1,3]
- 보체억제제 신약은 병변 성장 속도를 늦추는 목적의 안구 내 주사 치료입니다. Syfovre는 C3, Izervay는 C5를 표적으로 하는 약제로 설명됩니다.[1]
- 임상 자료에서 Syfovre는 2년 동안 병변 성장률을 18-22%, Izervay는 1년 동안 14% 감소시킨 것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1] 이는 시력 회복률이 아니라 병변 진행 속도에 관한 수치입니다.
- 치료 중에는 습성 황반변성으로 전환될 위험과 드문 염증 반응, 특히 심각한 망막 혈관염 가능성을 감시해야 합니다.[1]
- 추적검사에서는 안저 검사, OCT, 필요 시 형광안저조영술로 위축 병변의 크기와 위치, 신생혈관성 변화, 염증 신호를 확인합니다.
- AREDS2 포뮬라 보충제는 후기 건성 황반변성에서 황반 중심부로 병변이 확장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2] 다만 복용 여부는 진료 후 결정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시력저하, 새로 생긴 변시증, 시야 결손의 급격한 확대, 주사 후 심한 통증·충혈·시력저하는 당일 안과 진료 또는 응급 평가가 필요한 신호입니다.[1]
왜 중요한가
황반은 정면을 선명하게 보는 데 필요한 망막 중심부입니다. 책을 읽고, 휴대전화 글자를 확인하고, 얼굴을 알아보고, 운전 중 표지판을 보는 기능이 황반과 밀접합니다. 지도모양위축은 이 부위의 망막색소상피와 광수용체가 점차 손상되는 질환입니다.[1,3] 병변이 황반 중심부, 특히 중심와 쪽으로 확장되면 중심 시야가 흐려지고 빈 부분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 자료에서는 65세 이상에서 나이관련황반변성이 시력 손실의 중요한 원인으로 정리되며, 약 2,000만 명이 AMD를 앓고 있고 이 중 약 150만 명이 시력을 위협하는 후기 단계 AMD를 겪는 것으로 설명됩니다.[1] 이 숫자는 한국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통계가 아니라, 지도모양위축이 드문 불편감 이상의 중요한 황반 질환이라는 점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지도모양위축 치료가 주목받는 이유는 병의 기전에 대한 이해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보체 시스템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 일부입니다. 감염이나 손상 세포를 처리하는 데 관여하지만, 보체 경로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조절이 흐트러지면 염증 반응과 망막 세포 손상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CFH, C3 같은 보체 관련 유전자 변이가 병인 연구에서 중요한 단서로 다뤄진 것도 이 흐름과 관련됩니다.[1,3]
이런 배경에서 보체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약제가 개발되었습니다. 미국 FDA 승인 보체억제제로 Syfovre(pegcetacoplan)와 Izervay(avacincaptad pegol)가 소개되어 있으며, 각각 C3와 C5를 표적으로 하여 지도모양위축 병변 성장률을 낮추는 치료로 설명됩니다.[1] 다만 "진행 속도를 낮춘다"는 말과 "시력이 회복된다"는 말은 다릅니다. 이미 위축된 망막세포를 되살리는 치료로 이해하면 기대치가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정기 추적검사가 중요합니다. 치료 반응을 확인해야 할 뿐 아니라, 치료 중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가능성, 염증 반응, 드문 폐색성 망막 혈관염 같은 심각한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1] 치료 선택지가 생겼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치료를 어떤 기준으로 지속하고 감시할지입니다.
누가 검사 대상인가
다음에 해당한다면 망막 상태를 확인하고 추적 계획을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건성 황반변성 또는 지도모양위축을 진단받은 경우
- 중심 시야의 선명도가 떨어지고 글자나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워진 경우
- 시야 가운데 어둡거나 빈 부분이 생기거나 점차 넓어지는 경우
- 직선이 굽어 보이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화가 생긴 경우
- 보체억제제 주사를 권유받았지만 효과, 한계, 추적검사 필요성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경우
- 이미 보체억제제 치료를 받고 있고, 다음 주사 또는 재진 간격을 어떻게 정하는지 알고 싶은 경우
- AREDS2 보충제나 임상시험 단계의 줄기세포 치료 정보가 본인에게 해당하는지 상담하고 싶은 경우
고령, 흡연, 식이 요인은 지도모양위축과 관련된 위험 요인으로 정리됩니다.[1] 또한 보체 관련 유전자 변이가 병인에 관여할 수 있지만, 이것이 모든 환자에게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전자 검사는 진단과 치료 상담의 맥락에 따라 일부 상황에서 고려될 수 있으며, 실제 필요성은 안과 진료와 영상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증상만으로 치료 대상을 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쪽 눈의 시야 결손은 반대쪽 눈으로 보완되어 늦게 느껴질 수 있고, 시력표 숫자가 크게 나쁘지 않아도 OCT나 안저검사에서 위축 병변이 중심부로 가까워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야가 흐리다고 해서 모두 보체억제제 대상인 것도 아닙니다. 백내장, 습성 황반변성, 다른 망막질환, 시신경질환 등도 비슷한 불편감을 만들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구분해야 합니다.
증상과 위험신호
지도모양위축은 대개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합니다. 환자는 "가운데가 뿌옇다", "글자가 끊겨 보인다", "사람 얼굴이 전보다 잘 안 들어온다", "한쪽 눈으로 보면 빈 곳이 있다"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병변이 초기에는 황반 외곽에 있다가 중심와 쪽으로 확장되면서 중앙 시력 손실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1]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심 시야의 선명도 저하
- 사물이나 얼굴 인식의 어려움
- 시야 가운데 어둡거나 빈 부분
- 기존 결손 부위가 점차 넓어지는 느낌
- 글자를 읽을 때 일부가 빠져 보이거나 이어지지 않는 느낌
- 직선이 굽어 보이는 변시증
이 중 변시증은 지도모양위축 자체에서도 환자가 느낄 수 있지만, 새로 생기거나 갑자기 심해졌다면 습성 황반변성 전환 같은 변화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집에서는 한쪽 눈씩 가려 보고 창틀, 문틀, 글자 줄처럼 직선이 있는 물체를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가 확인은 진단이 아니며, 변화가 있으면 안과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 증상은 일반 예약을 기다리기보다 당일 안과 진료 또는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
- 시야의 어두운 부분이나 빈 부분이 갑자기 커진 경우
- 직선이 새롭게 굽어 보이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
- 시력이 수일 사이 뚜렷하게 떨어진 경우
- 보체억제제 주사 후 눈의 심한 통증, 심한 충혈, 시력저하가 생긴 경우
특히 주사 후 심한 통증·충혈·시력저하는 단순한 주사 후 불편감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료에서는 Syfovre 사용 후 매우 드물지만 폐색성 망막 혈관염과 같은 심각한 염증 반응이 보고되었다고 정리합니다.[1] 이런 증상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며칠 뒤 예약을 잡고 기다리기보다 주사를 시행한 의료기관, 당일 진료 가능한 안과, 또는 응급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안과검사에서 확인하는 것
지도모양위축 추적검사는 시력표 숫자만 보는 과정이 아닙니다. 병변의 크기, 위치, 중심와와의 관계, 이전 검사와 비교한 변화, 습성 황반변성 전환 여부, 치료 후 염증 신호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안저 검사
안저 검사는 황반과 망막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기본 검사입니다. 지도모양위축에서는 망막의 위축 영역이 어디에 있는지, 양쪽 눈의 차이가 있는지, 출혈이나 삼출처럼 다른 변화를 의심할 소견이 있는지 살핍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현재 병변의 범위와 중심부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출발점이 되고, 치료 중에는 새로운 변화가 생겼는지 비교하는 기준이 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병변이 있나요?"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변이 황반 중심부에 가까운지, 지난 검사와 비교해 넓어졌는지, 반대쪽 눈에도 비슷한 변화가 있는지, 습성 변화가 의심되는 소견은 없는지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OCT
OCT, 즉 광간섭단층촬영은 망막 단면을 확인하는 핵심 검사입니다. 지도모양위축에서는 망막색소상피와 광수용체 손상 영역, 위축 병변의 위치, 중심와와의 거리, 동반된 망막 구조 변화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1] 보체억제제 치료 중에는 병변 크기와 위치를 반복적으로 비교하고, 치료 반응과 추적 간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다만 OCT가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해서 환자 스스로 치료나 재진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지도모양위축은 장기 추적이 필요한 질환이고, 치료 중에는 습성 황반변성 전환이나 염증 반응도 함께 감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1] 다음 방문 시점은 "오늘 괜찮아 보인다"는 한 문장보다 병변의 위치, 진행 속도, 치료 여부, 반대쪽 눈 상태, 위험신호 유무를 종합해 정해야 합니다.
형광안저조영술
형광안저조영술은 망막 혈관 누출, 신생혈관성 변화, 병변의 양상을 더 자세히 확인해야 할 때 고려될 수 있습니다.[1] 모든 방문마다 필요한 검사는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변시증이나 시력저하가 생겼거나, 습성 황반변성 전환을 감시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중요한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보체억제제 치료 중 "왜 조영검사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유는 치료 대상인 지도모양위축 자체뿐 아니라, 치료 중 또는 질환 경과 중 새롭게 생길 수 있는 신생혈관성 변화와 염증 반응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검사 필요성은 안저 소견과 OCT 결과, 증상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전자 검사와 추가 평가
자료에서는 보체 관련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가 사용될 수 있다고 정리합니다.[1] 다만 이것을 모든 환자에게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유전자 검사는 질환 이해, 가족력 상담, 연구 또는 임상시험 맥락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진료에서 필요한지는 주치의와 논의해야 합니다.
줄기세포 치료에 관심이 있는 환자도 있습니다. 자가 iPSC 유래 망막색소상피 세포 이식은 환자 자신의 혈액 세포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RPE 세포로 분화시켜 이식하려는 접근으로 소개됩니다.[4,5] 그러나 현재 자료에서는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 중인 임상시험 단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반 치료처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로 오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추적관리의 기대와 한계
보체억제제 치료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기대치는 "시력 회복"이 아니라 "진행 속도 지연"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Syfovre는 C3, Izervay는 C5를 표적으로 하며, 임상시험에서 Syfovre는 2년 동안 병변 성장률을 18-22%, Izervay는 1년 동안 14% 감소시킨 것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1] 이 수치는 글자가 그만큼 더 잘 보인다는 뜻도, 병변이 사라진다는 뜻도 아닙니다. 위축 병변이 커지는 속도를 낮추는 효과로 이해해야 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뒤에는 다음을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 위축 병변의 크기와 위치가 이전 OCT와 비교해 어떻게 변했는지
- 병변이 중심와에 가까워지고 있는지
- 시력과 환자가 느끼는 중심 시야 기능이 어떻게 변했는지
- 습성 황반변성 전환을 의심할 출혈, 누출, 신생혈관성 변화가 있는지
- 주사 후 심한 통증, 충혈, 시력저하 같은 염증 신호가 있었는지
- 반대쪽 눈의 상태와 생활 기능 변화가 어떤지
추적 간격은 모든 환자에게 한 가지 숫자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이 글의 근거만으로 "몇 주마다", "몇 달마다"라고 일반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병변이 황반 중심부에 얼마나 가까운지, 최근 변화가 빠른지, 보체억제제 치료를 받고 있는지, 주사 후 이상 증상이 있었는지, 반대쪽 눈의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재진과 검사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료 때는 "다음 방문 간격을 정한 근거가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보체억제제는 지도모양위축을 완치시키거나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정리되지 않습니다.[1] 치료를 하더라도 병변이 계속 진행할 수 있고, 치료 부담과 부작용 감시가 필요합니다. 특히 치료 중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망막 혈관염 같은 염증 반응이 보고되었다는 점은 치료 전후에 반드시 설명을 듣고 이해해야 합니다.[1]
AREDS2 포뮬라도 함께 질문이 많습니다. 자료에서는 루테인, 제아잔틴, 비타민 C, 비타민 E, 아연, 구리 등을 포함한 AREDS2 포뮬라가 후기 건성 AMD에서 황반으로의 병변 확장 속도를 약 55%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정리합니다.[2] 다만 보충제는 주사 치료를 대체하는 약이 아니며, 누구에게나 같은 이득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황반 상태, 기존 복용 약, 전신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담당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생활 관리도 치료의 일부입니다. 흡연은 위험 요인으로 정리되므로 금연이 중요하고, 녹황색 채소를 포함한 건강한 식습관과 정기 안과 검진이 권장됩니다.[1,2] 다만 생활관리만으로 이미 진행한 지도모양위축이 사라진다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 보충제, 생활관리, 시각 재활은 각각 역할이 다르며, 환자별 상태에 맞춰 조합을 논의해야 합니다.
국내 비용, 허가, 보험 적용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제공된 근거만으로 한국 내 보체억제제나 iPSC 치료제의 구체적인 사용 가능 여부, 보험 기준, 본인부담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승인 현황과 임상시험 정보는 참고 자료이며, 실제 치료 가능성은 진료 시점의 국내 기준과 의료기관의 판단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중 진료실에서 꼭 물어볼 질문
진료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다음 질문을 메모해 가면 치료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제 병변은 중심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 지난 OCT와 비교해 병변 크기나 위치가 변했나요?
- 지금 치료 목표는 시력 개선인가요, 진행 속도 지연인가요?
- 다음 주사 또는 재진 간격은 어떤 검사 결과를 근거로 정했나요?
- 습성 황반변성 전환을 의심할 소견은 없나요?
- 주사 후 어떤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바로 연락해야 하나요?
- AREDS2 보충제가 제 상태에 도움이 될 수 있나요?
- 반대쪽 눈은 어떻게 감시해야 하나요?
- 국내에서 이 치료의 허가, 비용, 보험 적용은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이 질문들은 치료 결정을 환자 혼자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치료 목표와 추적 기준을 이해하면 정기 진료를 빠뜨리지 않고, 위험신호가 생겼을 때 지체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됩니다.
AfterNOON CTA
갑작스러운 시력저하, 새로 생긴 변시증, 시야 결손의 급격한 확대, 보체억제제 주사 후 심한 통증·충혈·시력저하는 온라인 예약을 며칠 뒤로 잡고 기다릴 상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사를 시행한 의료기관, 당일 진료 가능한 안과, 또는 응급 진료를 먼저 이용해야 합니다.
응급 신호는 아니지만 지도모양위축 진단 후 OCT 추적, 보체억제제 치료 상담, AREDS2 보충제와 생활관리 상담, 반대쪽 눈 감시가 필요하다면 정기 안과 진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AfterNOON은 진단이나 치료를 직접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가까운 안과 예약과 검사 결과 확인을 돕는 안과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입니다. 보체억제제 치료 시작 여부, 주사 지속 여부, 재진 간격, 보충제 복용 여부는 안과 전문의가 실제 진료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FAQ
Q1. 보체억제제 신약을 맞으면 시력이 좋아지나요?
현재 자료에서 보체억제제는 지도모양위축 병변의 성장 속도를 늦추는 치료로 정리됩니다.[1]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일부 환자는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심 시야 보존에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시력 개선을 보장한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Q2. Syfovre와 Izervay는 무엇이 다른가요?
자료에서는 Syfovre(pegcetacoplan)는 C3, Izervay(avacincaptad pegol)는 C5를 표적으로 하는 보체억제제 안구 내 주사로 설명합니다.[1] 두 약제 모두 지도모양위축 병변 성장률을 낮추는 목적이지만, 실제 약제 선택은 병변 상태, 국내 사용 가능성, 안전성, 치료 부담 등을 진료실에서 종합해 논의해야 합니다.
Q3. 치료 중 OCT는 왜 반복해서 찍나요?
OCT는 위축 병변의 크기와 위치, 중심와와의 관계, 동반된 망막 구조 변화를 확인하는 핵심 검사입니다.[1] 치료 효과를 감각적으로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전 OCT와 비교해 병변이 얼마나 변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중 습성 황반변성 전환이나 염증 신호를 감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Q4. 주사 후 눈이 아프고 충혈되면 기다려도 되나요?
가벼운 불편감과 심각한 이상 신호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주사 후 심한 통증, 심한 충혈, 시력저하가 생기면 정기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주사를 시행한 의료기관이나 당일 진료 가능한 안과에 연락해야 합니다. 자료에서는 드물지만 폐색성 망막 혈관염과 같은 심각한 염증 반응이 보고되었다고 정리합니다.[1]
Q5. 치료 중 습성 황반변성으로 바뀔 수 있나요?
자료에서는 보체억제제 치료 중 습성 AMD, 즉 신생혈관형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정리합니다.[1] 새로 생긴 변시증, 갑작스러운 시력저하, 시야 결손의 급격한 확대는 습성 변화 가능성을 포함해 확인해야 하는 신호입니다.
Q6. AREDS2 보충제는 보체억제제 대신 먹으면 되나요?
대체 관계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AREDS2 포뮬라는 후기 건성 AMD에서 병변이 황반 중심부로 확장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료가 있지만,[2] 보체억제제와 작용 방식과 목적이 다릅니다. 복용 여부는 현재 황반 상태와 전신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Q7. 줄기세포 치료는 지금 받을 수 있는 치료인가요?
자가 iPSC 유래 망막색소상피 세포 이식은 손상된 RPE 세포를 대체하려는 재생의학 접근으로 소개되지만, 자료에서는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임상시험 단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4,5] 일반 진료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표준 치료처럼 이해해서는 안 되며, 임상시험 참여 가능성은 별도 기준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Q8. 한국에서 비용이나 보험 적용은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제공된 근거만으로 한국 내 보체억제제 및 iPSC 치료제의 구체적인 보험 적용 여부와 비용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FDA 승인 현황과 임상시험 정보는 참고할 수 있지만, 실제 국내 적용은 진료 시점의 제도, 약제 허가, 의료기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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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는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인용(References)
1. National Eye Institute. Story of discovery: NEI-funded research paves way for new dry AMD drugs.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cited 2026 Jun 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research-and-training/research-news/story-discovery-nei-funded-research-paves-way-new-dry-amd-drugs
2. National Eye Institute. Supplements slow disease progression during late-stage dry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cited 2026 Jun 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research-and-training/research-news/supplements-slow-disease-progression-during-late-stage-dry-age-related-macular-degeneration
3. National Eye Institute. Geographic atrophy in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 tale of two stages.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cited 2026 Jun 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research-and-training/vision-research-events/geographic-atrophy-age-related-macular-degeneration-tale-two-stages
4. National Eye Institute. NIH launches first U.S. clinical trial of patient-derived stem cell therapy to replace and repair dying cells in retina.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cited 2026 Jun 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research-and-training/research-news/nih-launches-first-us-clinical-trial-patient-derived-stem-cell-therapy-replace-and-repair-dying
5. National Eye Institute. First U.S. patient receives autologous stem cell therapy to treat dry AMD.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cited 2026 Jun 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research-and-training/research-news/first-us-patient-receives-autologous-stem-cell-therapy-treat-dry-a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