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정보]당뇨망막병증 주사 레이저 수술 치료 선택: 치료·추적검사에서 꼭 확인할 것
AfterNOON Insights 핵심 요약 인포그래픽당뇨망막병증 진료에서 "눈 속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출혈이나 망막박리가 있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을 들으면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 자체보다 그다음 일정이 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사는 한 번으로 끝나는지, 레이저를 하면 시력이 좋아지는지, 수술까지 가는 상황은 무엇인지, 다음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는지 같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이미 시력이 흐려진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하나의 정답을 고르는 과정이 아니라, 망막병증의 단계, 황반부종 여부,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 같은 합병증, 혈당·혈압·콜레스테롤 조절 상태를 함께 보며 결정하는 과정입니다.[1-5]
이 글은 당뇨망막병증 치료를 시작했거나 치료 선택을 앞둔 분들이 진료실에서 꼭 확인해야 할 지점을 정리한 환자교육용 안내입니다. 개별 환자의 치료 여부와 간격은 검사 결과와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본문은 담당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핵심 요약
-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시력이 괜찮아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 치료 선택은 비증식기인지 증식기인지, 당뇨황반부종이 있는지,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 위험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항VEGF 눈 속 주사는 당뇨황반부종 치료와 증식기 당뇨망막병증 진행 지연에 사용될 수 있지만, 반복 치료와 추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전망막광응고술은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 중요한 치료이며, 주변 시야·색각·야간 시야 변화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유리체절제술은 심한 유리체 출혈 또는 망막박리 상황에서 고려되는 수술적 접근입니다.
- 치료의 목표는 시력 손실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이며, 이미 손상된 시력이 항상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검은 점이나 거미줄 같은 부유물의 급격한 증가,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은 일반 예약보다 당일 또는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
왜 중요한가
망막은 눈 뒤쪽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신경 조직입니다. 당뇨병으로 혈당이 오랫동안 불안정하면 망막의 가느다란 혈관이 손상되고, 혈관이 새거나 막히거나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 변화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영향을 주면 당뇨황반부종이 생기고, 병이 더 진행해 신생혈관이 생기면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중요한 점은 "보이는 정도"와 "망막의 위험도"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안저 검사에서는 이미 출혈, 삼출, 혈관 변화, 황반부종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증상이 생겼을 때는 황반부종,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가능성까지 확인해야 하는 단계일 수 있습니다.[3,5]
당뇨망막병증 치료에서 주사, 레이저, 수술은 경쟁하는 치료라기보다 서로 다른 문제를 다루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비증식기에서는 혈당·혈압·콜레스테롤 관리와 정기 검진이 기본이 되고, 황반부종이나 증식기 변화가 확인되면 눈 속 주사, 레이저, 때로는 수술까지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같은 "당뇨망막병증"이라는 이름 안에서도 치료가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지점은 추적검사입니다. 치료를 시작했다면 "오늘 어떤 치료를 했는가"만큼 "다음에 무엇을 보고 판단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항VEGF 주사는 재발 가능성이 있어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레이저 치료 후에도 망막 상태가 안정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눈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 관리와 연결되므로, 안과 추적과 내과적 관리가 함께 이어져야 합니다.
누가 검사와 추적 대상인가
당뇨병이 있는 분은 당뇨망막병증의 검사 대상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췌장성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될 수 있으며,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수록 위험이 커집니다. 혈당 조절이 불안정하거나 HbA1c가 높게 유지되는 경우, 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 질환·만성 신장 질환이 동반된 경우도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3,5]
시력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는 필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무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최소 연 1회가 필요하다고 설명되며, 이미 망막병증이 진행 중이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면 2-4개월 간격의 추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간격은 망막 상태, 황반부종 여부, 치료 반응, 전신 조절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임신 전후나 임신 중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구체적인 임신 중 검사 횟수까지 단정하지는 않지만, 당뇨와 임신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는 내과·산부인과·안과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추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위험신호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잘 보이니까 괜찮다"는 느낌만으로 망막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병이 진행하거나 황반부종이 생기면 흐릿한 시야, 왜곡되어 보이는 시야, 떠다니는 점이나 줄무늬, 야맹증, 색이 바래 보이는 느낌, 시야 결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있으면 정기 예약일까지 기다리기보다 당일 안과 진료 또는 응급 평가가 우선입니다.
-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 시야에 검은 점, 줄, 거미줄 같은 떠다니는 물체가 갑자기 많이 늘어남
- 시야 일부가 커튼처럼 가려지거나 어둡게 비어 보임
- 기존에 있던 흐림이나 왜곡이 짧은 시간 안에 뚜렷하게 악화됨
특히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은 망막박리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검은 점이나 줄무늬가 급격히 늘어난 경우에는 유리체 출혈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온라인 일반 예약을 며칠 뒤로 잡고 기다리는 방식보다, 당일 진료가 가능한 안과나 응급 진료 체계를 먼저 이용해야 합니다.
위험신호가 없더라도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황반부종은 흐림이나 왜곡으로 나타날 수 있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에 한계가 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주사, 레이저, 수술 중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 선택은 검사 결과로 결정해야 합니다.
안과검사에서 확인하는 것
당뇨망막병증 치료와 추적검사는 여러 검사를 조합해 판단합니다. 한 가지 수치만으로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시력 변화와 망막 구조, 혈관 누출, 출혈 여부를 함께 봅니다.
확대 안저 검사
확대 안저 검사는 동공을 넓힌 뒤 망막을 직접 확인하는 기본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망막 출혈, 혈관 변화, 황반부종 의심 소견, 신생혈관, 유리체 출혈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비증식기인지 증식기인지, 치료가 필요한 단계인지, 단순 추적인지 판단하는 출발점입니다.
안저 촬영
안저 촬영은 망막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 이전 검사와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이번에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를 말로만 듣기보다, 과거 사진과 비교하면 추적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만 사진이 정상처럼 보여도 황반부종 같은 세부 변화는 OCT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형광안저조영술
형광안저조영술은 망막 혈관의 누출과 혈관 상태를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레이저 범위를 계획하거나, 신생혈관과 누출 부위를 더 자세히 보아야 할 때 도움이 됩니다. 모든 방문마다 필요한 검사는 아니며, 담당 의사가 망막 소견과 치료 계획에 따라 결정합니다.
OCT, 광간섭단층촬영
OCT는 황반부종을 평가하는 핵심 검사입니다. 황반은 정면 시력과 관련된 부위이므로, 여기에 액체가 고이거나 두꺼워지면 글자가 흐리고 사물이 휘어 보일 수 있습니다. OCT는 망막 단면을 보여 주기 때문에 치료 전후 부종 변화와 재발 여부를 추적하는 데 유용합니다.
진료실에서는 다음 질문을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 제 망막병증은 비증식기인가요, 증식기인가요?
- 당뇨황반부종이 있나요, 중심 시야에 영향을 줄 위치인가요?
- OCT에서 부종이 줄었나요, 남아 있나요?
- 형광안저조영술이나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혈관 누출이 있나요?
- 다음 추적 간격은 어떤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정했나요?
이 질문들은 치료 선택을 환자가 직접 결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병 단계와 추적 이유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치료가 반복될수록 "왜 또 와야 하는지"가 흐려질 수 있는데,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이 이해가 치료 지속에 중요합니다.
치료/추적관리의 기대와 한계
당뇨망막병증 치료의 목표는 시력 손실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부종이 줄고 시력이 개선될 수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결과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손상된 망막 신경 조직이 오래되었거나, 황반 구조가 많이 변했거나, 유리체 출혈·망막박리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회복에 한계가 남을 수 있습니다.
혈당·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비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전신 관리가 기본입니다.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망막병증의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약물 복용과 혈당 모니터링도 장기 관리의 일부입니다.[3,5]
다만 "혈당만 조절하면 이미 생긴 망막병증이 저절로 해결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황반부종, 신생혈관, 유리체 출혈처럼 안과적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전신 관리와 별도로 눈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과 치료와 안과 치료는 서로 대체 관계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하는 관리입니다.
항VEGF 눈 속 주사
항VEGF 약물은 망막 혈관의 누출과 비정상 혈관 반응을 줄이기 위해 눈 안에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라니비주맙, 애플리버셉트, 베바시주맙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됩니다. 당뇨황반부종에서는 시력 개선과 부종 감소를 기대해 사용될 수 있고,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진행 지연과 합병증 감소를 기대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1,2]
근거에서는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 항VEGF가 전망막광응고술보다 시력 개선 면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우위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정리됩니다. 반면 당뇨황반부종과 유리체 출혈 발생을 줄이고,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가 레이저보다 항상 더 좋다"거나 "레이저가 오래된 치료라서 피해야 한다"는 식으로 단순화하면 안 됩니다.[1]
당뇨황반부종에서는 항VEGF 단독 치료가 6개월 시점의 시력 개선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반면, 12개월 시점에는 항VEGF와 레이저 병합 치료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장기 관리에서는 병합 치료가 논의될 수 있습니다.[2] 이 역시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원칙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황반부종 위치, 시력, 부종 변화, 재발 양상에 따라 결정합니다.
항VEGF 치료는 반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부종이 줄어도 다시 증가할 수 있고, 약물 반응과 재발 간격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주사를 맞은 뒤에는 시력과 OCT를 반복 확인하며, 필요하면 간격을 조정하거나 레이저 병합 여부를 논의합니다.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에는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 사용하는 전망막광응고술과, 황반부종 관련 누출 부위를 다루는 국소 또는 격자 레이저가 포함됩니다.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전망막광응고술이 중요한 치료입니다. 망막 주변부의 허혈과 신생혈관 반응을 줄여 유리체 출혈이나 진행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로 사용됩니다.[1,4]
레이저 치료는 장점과 한계를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전망막광응고술은 주변 시야, 색각, 야간 시야가 줄어들거나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4] 그러나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 치료하지 않았을 때의 진행 위험과 비교해 이득이 클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됩니다. 치료 전에는 "왜 레이저가 필요한 단계인지", "몇 회 정도 나누어 시행할 수 있는지", "치료 후 어떤 증상을 관찰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가 시력을 즉시 좋게 만드는 치료라고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의 목적은 대개 망막병증의 진행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시력 회복보다 악화 방지의 의미가 더 큰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 전 기대치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리체절제술
유리체절제술은 당뇨망막병증에서 심한 유리체 출혈이 있거나 망막박리가 동반되는 경우 고려되는 수술적 치료입니다. 눈 안의 혼탁한 유리체, 출혈, 망막을 당기는 조직을 다루는 치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당뇨망막병증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는 아니며, 출혈이 심하거나 망막이 당겨지는 상황처럼 수술적 접근이 필요한 경우에 논의됩니다.[3,5]
수술을 권유받았다면 수술명만 확인하기보다 현재 문제가 유리체 출혈인지, 망막박리인지, 황반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수술 후에도 주사나 레이저 추적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은 중요한 치료이지만 당뇨망막병증의 전신적 배경을 없애는 치료는 아니므로, 이후에도 정기 추적과 당뇨 관리가 계속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추적 간격에서 꼭 확인할 것
검사에서 당뇨망막병증이 없거나 안정적인 경우에도 최소 연 1회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이미 진행이 있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2-4개월 간격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항VEGF 주사를 받는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과 반복 치료 필요성을 고려해 더 촘촘한 일정이 잡힐 수 있으며, 치료 반응에 따라 간격이 조정됩니다.
추적 진료 때는 다음 내용을 확인해 보십시오.
- 이번 치료의 목표가 시력 개선인지, 악화 방지인지, 출혈·박리 위험 감소인지
- 오늘 OCT와 안저 소견이 이전보다 좋아졌는지, 비슷한지, 악화됐는지
- 다음 방문 간격이 연 1회, 2-4개월, 또는 더 짧은 주기로 정해진 이유가 무엇인지
- 주사 치료를 반복해야 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 레이저나 병합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 갑자기 악화될 때 정기 예약 대신 어디로 연락해야 하는지
추적검사를 건너뛰면 치료 반응이 좋아지는지, 부종이 재발하는지, 신생혈관이 안정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관리는 "한 번 치료하고 끝"이 아니라, 병의 활동성을 계속 확인하며 계획을 수정하는 과정입니다.
비용과 보험에 대해
항VEGF 주사는 고가의 약물일 수 있고, 보험 적용 여부나 본인 부담은 약제, 진단명, 치료 횟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의 근거만으로 국내 비용이나 급여 기준을 구체적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비용은 치료 선택의 현실적인 요소이지만, 가격만으로 치료를 선택하기보다 시력 위험도, 병 단계, 기대 효과와 한계를 함께 놓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AfterNOON CTA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검은 점이나 거미줄 같은 부유물의 급격한 증가, 시야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이 있다면 일반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당일 안과 진료 또는 응급 진료를 우선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응급 신호는 아니지만 당뇨망막병증 치료 후 OCT 추적, 안저 검사, 주사·레이저 치료 후 경과 확인이 필요하다면 정기 진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AfterNOON은 가까운 안과 예약과 검사 결과 확인 과정을 돕는 안과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입니다. AfterNOON이 온라인으로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하거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안과 전문의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합니다.
FAQ
Q1. 당뇨망막병증 주사, 레이저, 수술 중 어떤 치료가 가장 좋은가요?
한 가지가 항상 더 좋은 치료는 아닙니다. 비증식기인지 증식기인지, 당뇨황반부종이 있는지,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 위험이 있는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전망막광응고술이 중요한 치료이며, 황반부종이 있으면 항VEGF 주사가 논의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두 치료를 병합하기도 합니다.
Q2. 주사 치료를 시작하면 계속 맞아야 하나요?
항VEGF 치료는 재발 가능성이 있어 반복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몇 번이면 끝"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시력과 OCT에서 보이는 황반부종 변화, 안저 소견, 재발 양상에 따라 간격을 조정합니다. 주사를 줄이거나 중단할지는 담당 안과 전문의가 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Q3.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시력이 좋아지나요?
레이저 치료의 목적은 많은 경우 시력을 즉시 좋게 만드는 것보다 진행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전망막광응고술은 증식기 당뇨망막병증에서 중요한 치료이지만, 주변 시야·색각·야간 시야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전 기대 효과와 가능한 불편을 함께 설명받는 것이 좋습니다.
Q4. 당뇨황반부종이면 주사가 더 낫나요?
당뇨황반부종에서는 항VEGF 주사가 시력 개선과 부종 감소를 목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근거에서는 6개월 시점에서 항VEGF 단독 치료가 시력 개선 면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12개월 시점에는 항VEGF와 레이저 병합 치료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정리됩니다. 장기 치료에서는 병합 치료가 논의될 수 있으며, 실제 선택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Q5. 치료 후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당뇨망막병증이 없거나 안정적인 경우에도 최소 연 1회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이미 진행 중이거나 치료 중이면 2-4개월 간격으로 추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VEGF 주사 치료 중에는 재발 여부와 치료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반복 방문이 필요할 수 있으며, 정확한 간격은 OCT와 안저 소견을 보고 정합니다.
Q6. 혈당만 잘 조절하면 눈 치료는 안 받아도 되나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는 당뇨망막병증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황반부종, 신생혈관,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위험이 생긴 경우에는 안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신 관리는 눈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눈 치료의 기반이 되는 관리입니다.
Q7. 어떤 증상이 있으면 예약일을 기다리면 안 되나요?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검은 점이나 거미줄 같은 부유물이 갑자기 많아지는 증상, 시야 일부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은 당일 또는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이런 변화는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Q8. 치료를 받으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나요?
치료의 목표는 시력 손실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황반부종이 줄면서 시력이 좋아지는 환자도 있지만, 이미 망막 손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회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완치"나 "보장된 회복"을 기대하기보다, 현재 단계에서 손상을 줄이고 재발을 감시하는 장기 관리로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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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는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인용(References)
1. Simmonds M, Walton M, Hodgson R, Llewellyn A, Walker R, Fulbright H, et al. Anti-VEGF drugs compared with laser photocoagulation for the treatment of diabetic retinopathy: a systematic review and economic analysis. Health Technol Assess. 2025;29(23):1-16. Available from: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2278032/ [Accessed 2026-06-01].
2. Chen J, Wang H, Qiu W. Intravitreal 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laser photocoagulation, or combined therapy for diabetic macular edema: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 Front Endocrinol (Lausanne). 2023;14:1096105. Available from: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9933865/ [Accessed 2026-06-01].
3. Cleveland Clinic. Diabetes-related retinopathy: symptoms, stages and treatment. Available from: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8591-diabetic-retinopathy [Accessed 2026-06-01].
4. National Eye Institute. Laser treatment for diabetic retinopathy.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eye-health-information/eye-conditions-and-diseases/diabetic-retinopathy/laser-treatment-diabetic-retinopathy [Accessed 2026-06-01].
5. National Eye Institute. Diabetic retinopathy.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eye-health-information/eye-conditions-and-diseases/diabetic-retinopathy [Accessed 202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