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NOON Insights 핵심 요약 인포그래픽

당뇨황반부종 안저 소견 — 이미지:
United State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ational Eye Institute Ref#: EDA10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
당뇨병을 진단받은 뒤 눈이 잘 보이면 안과 검사를 미루기 쉽습니다. 특히 가족 중 누군가가 "황반부종이 있을 수 있다", "OCT를 찍어 보자", "망막 주사 치료를 고려하자"는 말을 들으면, 지금 바로 검사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정기 검진으로 충분한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당뇨황반부종은 당뇨망막병증 과정에서 황반, 즉 정면의 선명한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심부에 체액이 고이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당뇨가 있으면 누가, 언제, 어떤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 당뇨황반부종은 당뇨병으로 손상된 망막 혈관에서 체액이 새어 나와 황반이 붓는 상태입니다.
- 1형당뇨병은 진단 후 5년 이내, 2형당뇨병은 진단과 동시에 망막 주변부를 포함한 안저검사와 포괄적인 안과검진이 권고됩니다.
- 초기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혈당 조절이 안정적이면 1-2년 간격 검진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상 소견이 있으면 더 자주 보게 됩니다.
- 황반부종이 황반 중심부를 침범하면 보통 1-3개월 간격 추적이 필요할 수 있고, 중심부 침범이 없더라도 3-6개월 간격 추적이 고려됩니다.
-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시야가 커튼처럼 가려짐, 갑자기 늘어난 비문증이나 번쩍임, 심한 눈 통증과 충혈은 정기 예약이 아니라 당일 또는 응급 진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황반부종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처럼 눈 뒤쪽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입니다. 그중 황반은 글자를 읽고, 얼굴을 알아보고, 정면의 세밀한 부분을 보는 데 중요한 중심부입니다.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혈압·지질 조절이 흔들리면 망막의 작은 혈관이 약해지고 체액이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체액이 황반에 고여 붓는 상태가 당뇨황반부종입니다.
당뇨황반부종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중심 시력과 직접 관련됩니다. 둘째,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단계에서도 검사상 변화가 먼저 보일 수 있습니다. "잘 보이니 괜찮다"는 느낌만으로 망막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당뇨황반부종은 당뇨망막병증의 어느 단계에서도 동반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안과 검사 결과가 치료 시점과 추적 간격을 정하는 핵심 근거가 됩니다. 즉, 검사는 단순 확인이 아니라 치료와 추적관리로 연결되는 출발점입니다.
누가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하나
당뇨병이 있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안과 검진 대상입니다. 특히 아래 기준은 검사 시작 시점을 정할 때 중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당뇨병의 종류"보다 "이미 망막 변화가 있는지"입니다. 초기 검사에서 정상이라고 해도 이후 혈당 조절, 당뇨병 기간, 혈압, 지질 상태, 임신 여부, 이전 망막 소견에 따라 검사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반부종이 확인된 뒤에는 더 구체적인 구분이 필요합니다. 황반 중심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1-3개월 간격으로 경과를 보는 일이 많고, 중심부를 침범하지 않은 황반부종도 3-6개월 간격 추적이 고려됩니다. 항VEGF 주사 치료 중이라면 필요에 따라 매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간격은 OCT 소견, 시력, 반대쪽 눈 상태, 전신 상태를 함께 보고 담당 안과의가 정합니다.
증상/위험신호
당뇨황반부종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대개 중심 시력과 관련됩니다.
- 글자나 휴대폰 화면이 흐리게 보임
- 직선이 휘어 보임
- 시야 한가운데가 뿌옇거나 어둡게 보임
- 색이 예전보다 흐리거나 바랜 듯 보임
- 한쪽 눈씩 가려 보면 양쪽 시야가 다르게 느껴짐
다만 이런 증상은 당뇨황반부종만의 증상은 아닙니다. 황반변성, 망막전막, 망막정맥폐쇄, 유리체출혈 같은 다른 망막 질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스스로 구분하기보다 안과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 증상은 정기 검진 예약을 기다리기보다 당일 진료 또는 응급 진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 갑자기 시력이 크게 떨어짐
- 시야 일부가 커튼처럼 가려지거나 빠져 보임
- 눈앞에 검은 점이나 실 같은 부유물이 갑자기 많이 늘어남
- 번쩍이는 빛이 새로 생기거나 반복됨
- 심한 눈 통증, 충혈, 두통이나 구역감이 동반됨
이런 변화는 당뇨황반부종뿐 아니라 유리체출혈, 망막박리, 급성 안압 상승 등 더 빠른 확인이 필요한 질환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온라인 예약으로 며칠 뒤 일정을 잡기보다, 먼저 당일 진료가 가능한 안과나 응급 진료 체계를 이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안과검사에서 확인하는 것
당뇨황반부종 검사는 "눈이 나쁜지"만 보는 검사가 아닙니다. 망막 혈관 손상, 황반 부종의 위치, 중심부 침범 여부, 치료가 필요한 단계인지까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산동안저검사
동공을 넓히는 산동 안약을 넣고 망막 주변부까지 살펴보는 기본 검사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의 단계, 출혈·삼출·신생혈관 여부, 황반 주변 변화 등을 확인합니다. 산동 후에는 몇 시간 동안 눈부심과 흐림이 생길 수 있어 검사 당일 운전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OCT, 빛간섭단층촬영
OCT는 황반을 단면으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황반이 얼마나 두꺼워졌는지, 망막 안에 물이 고인 공간이 있는지, 황반 중심부를 침범했는지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뒤에는 부종이 줄었는지, 다시 늘었는지 비교하는 기준이 됩니다.
형광안저촬영 또는 망막혈관 평가
필요한 경우 망막 혈관에서 어디가 새는지, 혈관 폐쇄나 신생혈관이 있는지 평가합니다. 전통적인 형광안저촬영이 사용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비침습적인 망막혈관 영상 검사가 함께 고려될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시력은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기능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안압은 특히 스테로이드 치료가 고려되거나 녹내장 위험이 있는 경우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는 한 번의 숫자보다 이전 검사와의 변화가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치료/추적관리의 기대와 한계
당뇨황반부종 치료의 목표는 황반 부종을 줄이고, 시력 저하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시력 회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서 같은 속도와 정도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종이 있었던 기간, 황반 중심부 손상 정도, 혈당·혈압·지질 상태, 다른 안질환 동반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치료에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즉 항VEGF 유리체주입술이 흔히 사용됩니다. 베바시주맙, 라니비주맙, 애플리버셉트 같은 약제가 사용될 수 있으며, 약제 선택은 망막 상태와 진료 환경을 종합해 결정됩니다. 일부 경우에는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같은 스테로이드 치료가 고려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안압 상승이나 백내장 진행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증식당뇨망막병증이 동반되면 범망막광응고술이나 항VEGF 치료가 별도로 논의될 수 있습니다. 유리체출혈, 견인망막박리 같은 진행된 합병증이 있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했다면 "증상이 조금 좋아졌다"는 느낌만으로 중단 여부를 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OCT에서 부종이 얼마나 줄었는지, 시력이 안정되는지, 재발 간격이 어떤지를 반복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OCT상 부종이 줄어도 시력 회복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와 추적은 한 번의 결정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보며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AfterNOON CTA
응급 증상은 먼저 당일 진료나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 다만 당뇨병 진단 후 첫 안과검진이 필요하거나, 정기 안저검사·OCT 일정을 잡아야 하거나, 검사 결과를 이어서 확인할 가까운 안과를 찾고 있다면 AfterNOON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fterNOON에서 가까운 안과 검진 예약 확인하기
AfterNOON은 온라인으로 당뇨황반부종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가까운 안과 예약과 검사 결과 확인 과정을 돕는 안과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며, 실제 진단과 치료 결정은 안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FAQ
Q. 당뇨병 진단을 받았는데 아직 잘 보입니다. 그래도 안과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네. 당뇨망막병증이나 황반부종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2형당뇨병은 진단과 동시에, 1형당뇨병은 진단 후 5년 이내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Q. 안저검사만 하면 되나요, OCT도 필요할 수 있나요?
안저검사는 망막 전체의 출혈, 삼출, 신생혈관 등 당뇨망막병증 변화를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OCT는 황반의 단면과 두께를 보여 주므로 황반부종의 위치와 중심부 침범 여부, 치료 반응을 판단하는 데 특히 중요합니다.
Q. 황반부종이 있으면 바로 주사를 맞아야 하나요?
항상 같은 방식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황반 중심부 침범 여부, 시력, OCT 변화, 반대쪽 눈 상태, 전신 상태를 종합해 치료 또는 추적관찰을 정합니다. 황반 중심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더 짧은 간격의 추적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혈당 조절을 잘하면 안과 치료는 필요 없나요?
혈당·혈압·지질 관리는 망막 합병증 진행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황반부종이나 진행된 망막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안과적 치료와 추적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과 관리와 안과 검사는 서로 대체 관계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하는 관리입니다.
Q. 가족이 당뇨가 있는데 검사를 권해야 할까요?
당뇨병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안과검진 대상입니다. 특히 2형당뇨병을 새로 진단받았거나, 당뇨병 기간이 길거나, 혈압·지질 조절이 불안정하거나, 시야 중심이 흐려지는 변화가 있다면 안과검진 일정을 확인하도록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임신 중 당뇨가 있으면 눈검사를 언제 받아야 하나요?
기존에 당뇨병이 있는 분이 임신을 계획한다면 임신 전 안과검진을 미리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임신한 경우에는 초기부터 망막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일정은 망막병증 정도와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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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안과에서 당뇨망막병증 검진 예약하기
참고 자료
이 글은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는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인용(References)
1. 대한당뇨병학회. 2025 당뇨병 진료지침. 서울: 대한당뇨병학회; 2025.
2. National Eye Institute. Macular edema [Internet].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2025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eye-health-information/eye-conditions-and-diseases/macular-edema
3. National Eye Institute. Diabetic retinopathy [Internet].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eye-health-information/eye-conditions-and-diseases/diabetic-retinopathy
4. Cleveland Clinic. Diabetes-related macular edema (DME): symptoms and treatment [Internet]. Cleveland: Cleveland Clinic; 2023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24733-diabetes-related-macular-edema
5. MedlinePlus. Diabetic eye problems [Internet]. Bethesda (MD):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medlineplus.gov/diabeticeyeproblems.html
6. Tatsumi T. Current treatments for diabetic macular edema. Int J Mol Sci. 2023;24(11):9591. doi:10.3390/ijms24119591
당뇨병을 진단받은 뒤 눈이 잘 보이면 안과 검사를 미루기 쉽습니다. 특히 가족 중 누군가가 "황반부종이 있을 수 있다", "OCT를 찍어 보자", "망막 주사 치료를 고려하자"는 말을 들으면, 지금 바로 검사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정기 검진으로 충분한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당뇨황반부종은 당뇨망막병증 과정에서 황반, 즉 정면의 선명한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심부에 체액이 고이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당뇨가 있으면 누가, 언제, 어떤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당뇨황반부종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처럼 눈 뒤쪽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입니다. 그중 황반은 글자를 읽고, 얼굴을 알아보고, 정면의 세밀한 부분을 보는 데 중요한 중심부입니다.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혈압·지질 조절이 흔들리면 망막의 작은 혈관이 약해지고 체액이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체액이 황반에 고여 붓는 상태가 당뇨황반부종입니다.
당뇨황반부종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중심 시력과 직접 관련됩니다. 둘째,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단계에서도 검사상 변화가 먼저 보일 수 있습니다. "잘 보이니 괜찮다"는 느낌만으로 망막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당뇨황반부종은 당뇨망막병증의 어느 단계에서도 동반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안과 검사 결과가 치료 시점과 추적 간격을 정하는 핵심 근거가 됩니다. 즉, 검사는 단순 확인이 아니라 치료와 추적관리로 연결되는 출발점입니다.
누가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하나
당뇨병이 있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안과 검진 대상입니다. 특히 아래 기준은 검사 시작 시점을 정할 때 중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당뇨병의 종류"보다 "이미 망막 변화가 있는지"입니다. 초기 검사에서 정상이라고 해도 이후 혈당 조절, 당뇨병 기간, 혈압, 지질 상태, 임신 여부, 이전 망막 소견에 따라 검사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반부종이 확인된 뒤에는 더 구체적인 구분이 필요합니다. 황반 중심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1-3개월 간격으로 경과를 보는 일이 많고, 중심부를 침범하지 않은 황반부종도 3-6개월 간격 추적이 고려됩니다. 항VEGF 주사 치료 중이라면 필요에 따라 매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간격은 OCT 소견, 시력, 반대쪽 눈 상태, 전신 상태를 함께 보고 담당 안과의가 정합니다.
증상/위험신호
당뇨황반부종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대개 중심 시력과 관련됩니다.
다만 이런 증상은 당뇨황반부종만의 증상은 아닙니다. 황반변성, 망막전막, 망막정맥폐쇄, 유리체출혈 같은 다른 망막 질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스스로 구분하기보다 안과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 증상은 정기 검진 예약을 기다리기보다 당일 진료 또는 응급 진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변화는 당뇨황반부종뿐 아니라 유리체출혈, 망막박리, 급성 안압 상승 등 더 빠른 확인이 필요한 질환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온라인 예약으로 며칠 뒤 일정을 잡기보다, 먼저 당일 진료가 가능한 안과나 응급 진료 체계를 이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안과검사에서 확인하는 것
당뇨황반부종 검사는 "눈이 나쁜지"만 보는 검사가 아닙니다. 망막 혈관 손상, 황반 부종의 위치, 중심부 침범 여부, 치료가 필요한 단계인지까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산동안저검사
동공을 넓히는 산동 안약을 넣고 망막 주변부까지 살펴보는 기본 검사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의 단계, 출혈·삼출·신생혈관 여부, 황반 주변 변화 등을 확인합니다. 산동 후에는 몇 시간 동안 눈부심과 흐림이 생길 수 있어 검사 당일 운전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OCT, 빛간섭단층촬영
OCT는 황반을 단면으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황반이 얼마나 두꺼워졌는지, 망막 안에 물이 고인 공간이 있는지, 황반 중심부를 침범했는지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뒤에는 부종이 줄었는지, 다시 늘었는지 비교하는 기준이 됩니다.
형광안저촬영 또는 망막혈관 평가
필요한 경우 망막 혈관에서 어디가 새는지, 혈관 폐쇄나 신생혈관이 있는지 평가합니다. 전통적인 형광안저촬영이 사용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비침습적인 망막혈관 영상 검사가 함께 고려될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시력은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기능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안압은 특히 스테로이드 치료가 고려되거나 녹내장 위험이 있는 경우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는 한 번의 숫자보다 이전 검사와의 변화가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치료/추적관리의 기대와 한계
당뇨황반부종 치료의 목표는 황반 부종을 줄이고, 시력 저하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시력 회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서 같은 속도와 정도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종이 있었던 기간, 황반 중심부 손상 정도, 혈당·혈압·지질 상태, 다른 안질환 동반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치료에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즉 항VEGF 유리체주입술이 흔히 사용됩니다. 베바시주맙, 라니비주맙, 애플리버셉트 같은 약제가 사용될 수 있으며, 약제 선택은 망막 상태와 진료 환경을 종합해 결정됩니다. 일부 경우에는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같은 스테로이드 치료가 고려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안압 상승이나 백내장 진행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증식당뇨망막병증이 동반되면 범망막광응고술이나 항VEGF 치료가 별도로 논의될 수 있습니다. 유리체출혈, 견인망막박리 같은 진행된 합병증이 있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했다면 "증상이 조금 좋아졌다"는 느낌만으로 중단 여부를 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OCT에서 부종이 얼마나 줄었는지, 시력이 안정되는지, 재발 간격이 어떤지를 반복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OCT상 부종이 줄어도 시력 회복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와 추적은 한 번의 결정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보며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AfterNOON CTA
응급 증상은 먼저 당일 진료나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 다만 당뇨병 진단 후 첫 안과검진이 필요하거나, 정기 안저검사·OCT 일정을 잡아야 하거나, 검사 결과를 이어서 확인할 가까운 안과를 찾고 있다면 AfterNOON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fterNOON에서 가까운 안과 검진 예약 확인하기
AfterNOON은 온라인으로 당뇨황반부종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가까운 안과 예약과 검사 결과 확인 과정을 돕는 안과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며, 실제 진단과 치료 결정은 안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FAQ
Q. 당뇨병 진단을 받았는데 아직 잘 보입니다. 그래도 안과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네. 당뇨망막병증이나 황반부종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2형당뇨병은 진단과 동시에, 1형당뇨병은 진단 후 5년 이내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Q. 안저검사만 하면 되나요, OCT도 필요할 수 있나요?
안저검사는 망막 전체의 출혈, 삼출, 신생혈관 등 당뇨망막병증 변화를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OCT는 황반의 단면과 두께를 보여 주므로 황반부종의 위치와 중심부 침범 여부, 치료 반응을 판단하는 데 특히 중요합니다.
Q. 황반부종이 있으면 바로 주사를 맞아야 하나요?
항상 같은 방식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황반 중심부 침범 여부, 시력, OCT 변화, 반대쪽 눈 상태, 전신 상태를 종합해 치료 또는 추적관찰을 정합니다. 황반 중심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더 짧은 간격의 추적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혈당 조절을 잘하면 안과 치료는 필요 없나요?
혈당·혈압·지질 관리는 망막 합병증 진행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황반부종이나 진행된 망막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안과적 치료와 추적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과 관리와 안과 검사는 서로 대체 관계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하는 관리입니다.
Q. 가족이 당뇨가 있는데 검사를 권해야 할까요?
당뇨병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안과검진 대상입니다. 특히 2형당뇨병을 새로 진단받았거나, 당뇨병 기간이 길거나, 혈압·지질 조절이 불안정하거나, 시야 중심이 흐려지는 변화가 있다면 안과검진 일정을 확인하도록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임신 중 당뇨가 있으면 눈검사를 언제 받아야 하나요?
기존에 당뇨병이 있는 분이 임신을 계획한다면 임신 전 안과검진을 미리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임신한 경우에는 초기부터 망막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일정은 망막병증 정도와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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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안과 전문의 박상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는 담당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인용(References)
1. 대한당뇨병학회. 2025 당뇨병 진료지침. 서울: 대한당뇨병학회; 2025.
2. National Eye Institute. Macular edema [Internet].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2025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eye-health-information/eye-conditions-and-diseases/macular-edema
3. National Eye Institute. Diabetic retinopathy [Internet]. Bethesda (MD): National Eye Institute;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www.nei.nih.gov/eye-health-information/eye-conditions-and-diseases/diabetic-retinopathy
4. Cleveland Clinic. Diabetes-related macular edema (DME): symptoms and treatment [Internet]. Cleveland: Cleveland Clinic; 2023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24733-diabetes-related-macular-edema
5. MedlinePlus. Diabetic eye problems [Internet]. Bethesda (MD):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cited 2026 May 31]. Available from: https://medlineplus.gov/diabeticeyeproblems.html
6. Tatsumi T. Current treatments for diabetic macular edema. Int J Mol Sci. 2023;24(11):9591. doi:10.3390/ijms24119591